/정독/ 오랜만의 나들이.

寫眞 뎐/from ru 2008. 11. 13. 01:27 Posted by Ru
말로 일부러 여유를 가져야만 이런 날은 오나보다.

지난 겨울, 초봄 이후로 오랜만에 가본 정독이다.

고즈넉한 분위기가 참 좋다.

도시의 소음들을 그나마 조금 멀리 한채, 한가로움을 누릴 수 있는 곳.

카메라도 정말 오랜만에 든 것 같다.

자주 놀아줘야지.

(그런데, CCD가 약간 돌아간 듯 하다. 수평이 초큼 안맞네.)



/성산동/ 옥상 야경.

寫眞 뎐/from ru 2008. 10. 24. 23:48 Posted by Ru

어떻게 어떻게 손에 들어온, 미놀타 dynax 5D.

기념샷을 찍었다.

게으르기도 하고, 바쁘다는 핑계로, 베란다에 여전히 놓여있는 안쪽 창문을 아직 안붙였고,

내일은 꼭 붙일거니깐,

카메라도 생긴 기념. 

내 방과 옥상에서 잘 보이는 .. 그러나 아주 멀리 보이는 남산 타워.

(서울 타워니, 뭐 N타워니 하는 이름 따위 하나도 안 좋다.)

그리고 바로 내려다보이는 내부순환로.

또 동네 골목.


비가 오기 직전, 또는 직후..

역시 하늘이 아름답습니다.







파스텔화 같았어요.

은은한 색깔과, 번짐.

거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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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해먹었습니다.. 드디어..

역시.. 역대 서울시장들은 정말로 역사에 길이 남을 것 같습니다요.

어떠한 논의도 없이.. 이렇게 잘도 해 먹습니다.

이게 무슨 냉장고도 세탁기도 아니고.. 마구잡이로 해먹어도 되는 건지..

푸하하핫..

운명은 이렇게도 운명스레 찾아옵니다요.

헛헛헛..

문화재청장 유홍준에 관한 우석훈씨의 한마디가 생각납니다.

결국엔 같은 물이죠.

오늘 청계천변에 앉아서 저녁에 술한잔 했습니다요. 딱 한잔.

징검다리 보면서 누가 건너네 마네 헛소리 찍찍 갈겼습니다.

그래도.. 다리밑에 옹기종기 신발벗고 다리 걸친 커플들이 부러웠습니다요.

아.. 청계천도 그렇게 만들어진 거였군요.

시청은 그렇게 부서지구요.

만쉐이... 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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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ine!/ 상상해보세요..

寫眞 뎐/from ru 2008. 8. 26. 17:46 Posted by Ru
새로 일을 시작!!

부담반, 기대반
마음은 두근반, 세근반.

같이 일을 하는 친구의 티셔츠.
오늘 본 한 장면 같다.

무슨 행사때 맞춘 디자인의 티라는데..
어쩜 이런 멋진 센스가...

앞면에는.. 존레논이 친필로 쓴 <Imagine>가사의 사진이 있다.

멋지다..

탐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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