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은 피터팬 같은 삶인걸까?
최근 1~2년 동안 중단되었던 성장이 다시금 시작하는 듯 하다.
키마저 크면 더 좋으련만.. 뭐, 육체의 '키'는 아니더라도 마음의 '키' 쯤은 될지도 모르겠다.
사람들을 생각하면서, 뭔가 애정이라는 게 생기는 것 같고.
참 사람들에게 미안하다는 생각도 하게 되고, 되도록 내 애정을 잘 표현하면 좋겠다는 생각도 해본다.
나이를 먹는다는 뜻일까? '증거'라기 보다는 그냥 '뜻'인가 보다.
나이를 먹는게 그다지 싫진 않다.
오히려 이렇게 마음의 '키'도 자라고, '마음'도 넉넉해질 수 있다면, 얼마든지 다 먹어버릴테다.
타이밍이 좀 안맞는다는 것은 서글프긴 하지만....
그런것과는 별개로 어떤 직감과 눈치마저 자란다는 것이 좀 다른 기분이 든다.
특히 자꾸 세지는 '직감'은 가끔 나와 주변을 당황스럽게 만들기도 한다.
단지 뭔가 통하는 사람들을 만나는 것이여서? 아니면, 정말로 뭔가 '감' 세지는 건가.
우연이 반복되면, 그건 영적인 능력이 되는 게 아닐까.. 하고 조심스레 생각해본다.
거참 직감같은 것은 절대로 믿지도 않았고, 그런식으로 느낌을 일부러 가져본 적도 없던 내가
이런 것들을 생각하게 되다니.
신기할 따름이다.
그런데 정작 보고 싶고, 느끼고 싶은 것은 아무리 기를 모아도 보이지 않고, 느껴지지 않는다.
하긴 무당들이 자신의 앞날까지 볼 수 있다면, 어떻게 무당일을 하고 살까 싶기도 하다.
최근 1~2년 동안 중단되었던 성장이 다시금 시작하는 듯 하다.
키마저 크면 더 좋으련만.. 뭐, 육체의 '키'는 아니더라도 마음의 '키' 쯤은 될지도 모르겠다.
사람들을 생각하면서, 뭔가 애정이라는 게 생기는 것 같고.
참 사람들에게 미안하다는 생각도 하게 되고, 되도록 내 애정을 잘 표현하면 좋겠다는 생각도 해본다.
나이를 먹는다는 뜻일까? '증거'라기 보다는 그냥 '뜻'인가 보다.
나이를 먹는게 그다지 싫진 않다.
오히려 이렇게 마음의 '키'도 자라고, '마음'도 넉넉해질 수 있다면, 얼마든지 다 먹어버릴테다.
타이밍이 좀 안맞는다는 것은 서글프긴 하지만....
그런것과는 별개로 어떤 직감과 눈치마저 자란다는 것이 좀 다른 기분이 든다.
특히 자꾸 세지는 '직감'은 가끔 나와 주변을 당황스럽게 만들기도 한다.
단지 뭔가 통하는 사람들을 만나는 것이여서? 아니면, 정말로 뭔가 '감' 세지는 건가.
우연이 반복되면, 그건 영적인 능력이 되는 게 아닐까.. 하고 조심스레 생각해본다.
거참 직감같은 것은 절대로 믿지도 않았고, 그런식으로 느낌을 일부러 가져본 적도 없던 내가
이런 것들을 생각하게 되다니.
신기할 따름이다.
그런데 정작 보고 싶고, 느끼고 싶은 것은 아무리 기를 모아도 보이지 않고, 느껴지지 않는다.
하긴 무당들이 자신의 앞날까지 볼 수 있다면, 어떻게 무당일을 하고 살까 싶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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