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른 장마란다.
하루종일 드라마를 보면서, 낮술을 마셔댔다.
술과 함께 보는 드라마는, '마른 장마'라는 말 만큼 뭔가 요상한 기분이었다.
드라마를 보는 중간에 하늘을 보니, 비구름은 머리로 떨어질듯 두꺼운데..
점점 햇빛때문에 구름이 말라가는 듯 했다.
욱사마의 D300을 들고 옥상으로 ㄱㄱㅅ
구름들이 이랬다.
성산동의 하늘.
2008년 6월 22일.
'寫眞 뎐 > from ru'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성산동노을/ 2008 0823 (0) | 2008.08.24 |
---|---|
/다시 시작/ 다짐. (2) | 2008.07.13 |
머리를 자르다. (2) | 2008.06.17 |
폭풍 전야, 장마 전야.. 잿빛 도시. (0) | 2008.06.17 |
/하늘/ 호주의 그것. (4) | 2008.02.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