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로 일부러 여유를 가져야만 이런 날은 오나보다.
지난 겨울, 초봄 이후로 오랜만에 가본 정독이다.
고즈넉한 분위기가 참 좋다.
도시의 소음들을 그나마 조금 멀리 한채, 한가로움을 누릴 수 있는 곳.
카메라도 정말 오랜만에 든 것 같다.
자주 놀아줘야지.
(그런데, CCD가 약간 돌아간 듯 하다. 수평이 초큼 안맞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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