寫眞 뎐/from ru
[마른장마] 하늘.
Ru
2008. 6. 23. 00:59
마른 장마란다.
하루종일 드라마를 보면서, 낮술을 마셔댔다.
술과 함께 보는 드라마는, '마른 장마'라는 말 만큼 뭔가 요상한 기분이었다.
드라마를 보는 중간에 하늘을 보니, 비구름은 머리로 떨어질듯 두꺼운데..
점점 햇빛때문에 구름이 말라가는 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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욱사마의 D300을 들고 옥상으로 ㄱㄱㅅ
구름들이 이랬다.
성산동의 하늘.
2008년 6월 2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