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전 대통령 서거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08/09/29 02:59

[고기 도시] 언론 보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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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군데에서 보도가 더 나가고 있네요.

영광입니다. ㅜ.ㅜ (감동의 눈물)

먼저 film2.0에 동영상 소개. (영화의 영상과 같이 나옵니다.)


이구요.


아래는 뉴시스 보도.


부산영화제, 이 영화 놓치지 마세요

뉴시스 | 기사입력 2008.09.28 14:44


【서울=뉴시스】 
제13회 부산국제영화제(PIFF)가 나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인터넷 예매 입장권도 조금씩 바닥이 드러나고 있다. 개막작, 폐막작은 이미 매진됐다. 30% 가량의 현장 판매분만 남아있는 상태다. 

10월2일 개막하는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역대 최다인 315편을 상영한다. 영화제 프로그래머들이 추천작을 공개했다. 

◇김지석 프로그래머 
▲아이가 아이를 낳다(일본·2008)=초등학교 5학년 어린이들의 깜찍하고도 쇼킹한 반란. 5학년 나이에 임신한 소녀가 난관을 극복해가는 과정은 어른들을 부끄럽게 한다. 

▲실크 사리(인도·2007)=딸에게 실크 사리를 입히려고 했던 평범한 직공의 소망과 그의 소망이 남긴 사회적 파장을 그린 작품이다. 최고의 실크 기술자이면서도 평생 실크를 살 수도, 입을 수도 없는 노동자의 이야기가 관객의 가슴을 울린다. 

▲100 (필리핀·2008)=죽어가는 커리어우먼의 마지막 100일을 그린 작품이다. 한바탕 수다를 떠는 것처럼 유쾌하고도 가슴 뭉클한 여성 영화다. 

▲화장터의 아이들(인도·2008)=바라나사시의 화장장에서 생계를 이어가는 아이들에 관한 이야기. 충격적인 다큐멘터리다. 

▲살육의 시간(인도·2008)=인도 최고의 여배우로 꼽히는 난디타 다스의 감독 데뷔작이다. 무슬림교도 사이의 피비린내 나는 갈등을 과감하게 그린 사회고발 영화다. 

▲제이 (필리핀·2008)=올해 필리핀 시네말라야 영화제 작품상을 수상했다. 시청률을 위해 사실을 왜곡하고 비트는 PD의 2중성을 고발한다. 

▲좌절금지! (대만·2008)=올해 대만이 배출한 가장 유망한 감독 양야체의 장편 데뷔작이다. 초등학생들의 비밀스런 세계를 자연스럽고 친밀하게 담았다. 

▲더 송 오브 스페로스(이란·2008)= '천국의 아이들'의 마지드 마지디의 신작이다. 전작처럼 고난에 처한 착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이번에도 잔잔한 감동을 불러 일으킨다.

▲타한-수류탄을 쥔 소년(인도·2008)=빚 때문에 빼앗긴 당나귀 버벌을 되찾기 위해 수류탄을 운반하는 아이를그린 작품이다. 영화 전체에 긴박감이 넘쳐 흐른다. 

▲두발로 걷는 말(이란·2008)=아프가니스탄 촬영 현장에서 폭탄 테러의 위협을 받으며 완성한 영화다. 생계비를 벌기 위해 다리를 잃은 소년을 업고 다니는 청소년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날고 싶은 눈 먼 돼지(인도네시아·2008)=인도네시아 사회에서 차별 받는 중국계 사람들의 현실을 진솔하게 그렸다. 실험정신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이상용 프로그래머 
미쓰 홍당무(한국·2008)=이경미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한 남자를 둘러싼 여성들 간의 질투와 이해를 코미디의 감성으로 풀어냈다. 

▲그녀들의 방(한국·2008)=가난이 지겨운 언주와 중년여성 석희의 만남을 통해 행복과 불행에 관한 그녀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고태정 감독. 

▲그 남자의 책 198쪽(한국·2008)=도서관에서 198쪽을 찾는 남자와 그에게 호기심을 느끼는 여자 사서의 알콩달콩한 스릴러. 김정권 감독. 

◇홍효숙 프로그래머 
▲고기도시(한국·2008)=미래의 폭력적인 상황을 우화적으로 다루고 있는 상상력의 단편. 정경록 감독. 

▲끝나지 않은 전쟁(한국·2008)=위안부 문제에 익숙한 이들에게는 성찰을, 낯선 이들에게는 새로움을 주는 김동원 감독의 작품. 

▲신도림행 막차(한국·2008)=잠재된 폭력이 존재하는 사회의 어두운 단면이 신도림행 막차 안에서 차가운 모습을 드러낸다. 11분짜리 단편. 

◇전양준 프로그래머 
▲시집(미국 한국·2008)=송혜교의 출연으로 화제가 된 작품. 무속인으로서의 삶을 거부하고 일반인으로서의 삶의 행로를 택한 젊은 여인의 흥미로운 이야기를 다룬 심리적 스릴러. 손수범 감독. 

▲삶의 서른 세 장면(독일 폴란드·2008)=베를린영화제 여우주연상에 빛나는 율리아 옌치의 도발적인 연기와 가족으로 출연하는 연기자들의 집합적인 연기 앙상블이 돋보인다. 

▲타인의 아들(크로아티아·2008)=1990년대의 보스니아 전쟁이 한 크로아티아 집안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가를 냉철하고 비타협적인 시선으로 응시한다. 그 상처는 치유가 불가능한 것처럼 보인다. 

▲티벳의 불꽃(미국 일본·2008)=티벳의 독립을 꿈꾸며 중국 정부의 압력에 굴하지 않고 33년간 옥살이를 한 승려 팔덴 가초의 의지의 승리. 

▲더 클래스(프랑스·2008)=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이다. 에필로그에서 한 여학생이 선생님에게 자신이 방학 동안 읽은 책 '공화국'을 이야기하는 장면은 비유와 반어의 최고 수준을 보여준다. 

이수원 프로그래머 
▲종달새 농장(이탈리아 2007)=1차 대전 중 터키군의 아르메니아인 학살을 담은 야심찬 주제와 문제의식이 돋보인다. 

▲새벽의 경계(프랑스 2008)=사랑이라는 알레고리를 통해 과거와의 끈을 놓지 못하는 감독의 고민이 생생하게 느껴진다. 

◇이영인 프로그래머 
▲기묘한 피크닉(루마니아 2008)=초저예산의 독립영화로서 좀처럼 담기 힘든 인생과 관계에 대한 진실과 고찰이 빛나는 작품. 

▲어머니와 딸(캐나다 2008)=4쌍의 모녀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애증의 모녀관계를 그린 페이크 다큐멘터리. 남성감독으로서는 특히 놀라울 만큼 여성심리를 심도 있게 관찰해냈다. 

윤근영기자 iamyg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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